"지역 학교발전 적극 돕겠다"

넥센월석문화재단, 진주외국어高에 장학금 전달

2012-04-02     임명진

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지난 달 30일 진주외국어고등학교 목민관(체육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병중 넥센타이어·KNN 회장을 비롯해 재단관계자와 내빈, 반성중학교와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강병중 회장은 수여식에서“학생들이 지금의 꿈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자신이 가야할 길을 향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분발을 당부하고 지역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주시 이반성면 출신인 강병중 회장이 설립한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경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총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반성중학교 40명, 진주외국어고등학교 25명, 이 지역 대학 신입생 13명 등 모두 78명이며 금액은 71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