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

2012-04-03     경남일보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조형민)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맞춤형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관내 중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과서 위주의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교과서 음악회는 양산시립합창단의 향상된 실력과 공연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이해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곡 중 한국가곡 클래식 아리아 뮤지컬, 팝, 재즈 등을 선정해 작곡가 작곡배경 곡의 형식 등 음악전반에 대한 해설을 겸한 음악회로 구성된다. 도서관 음악회 개최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6일까지 양산시청 문화관광과(055 392-2542)로 신청하면 된다./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