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

2012-04-03     김종환

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2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성학(85·거제시 연초면)씨에게 기존 주택을 재건축(리모델링)해 ‘119희망의 집’을 제공하고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119희망의 집은 약70㎡의 규모로 화재로 소훼된 지붕 및 외벽, 내부 공사 등 도비 및 시비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해 이날 서갑재 거제소방서장은 신씨에게 119 희망의집 열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