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릉 왕비릉 출입문 3곳으로 늘어난다

2012-04-03     박준언

 

김해시가 김해의 대표적 명소인 수로왕릉, 왕비릉의 관람시간을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연장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장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된다. 또 출입문도 1곳에서 3곳으로 늘어난다. 왕릉의 경우 정문 1곳에서 서문을 포함 2곳을 우선 개방하고 한옥체험관 맞은편에 출입문 1곳을 신설하여 총 3곳으로 확대하여 인근 한옥체험관, 수릉원, 대성동고분박물관 쪽에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김해를 찾는 관람객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심 속 울창한 숲과 오래된 건축물로 어우러진 수로왕릉과 왕비릉에서 보다 편리하게 가야역사 고도 김해의 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의 폭이 넓어 질 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