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남본부, 전국 1등 본부

2012-04-03     황상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엄준호)는 ‘2011년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에서 1등 본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 종합평가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활성화 및 역량강화 노력도 등 농어촌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역개발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경남지역본부는 포괄보조금 제도 도입에 따라 지역개발 신규사업 발굴 및 확대를 위해 농어촌지역개발 콜센터 운영을 활성화 해 작년 한 해 동안 52건 등 전국평균대비 2배에 가까운 실적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또한 신규사업 예비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민설명회 등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예비계획서 작성 시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중앙검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경남도는 작년에 26지구를 신규사업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19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6지구 선정 대비 400%이상의 성장이며, 올해는 신규사업 30지구 지정, 국비 12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