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의료업자 대상 대출상품 출시

2012-04-03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의료업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인 ‘KNB 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병·의원·약국을 개업(예정)한 의사·한의사·약사를 비롯해 급여의사·공중보건의·군의관·레지던트·인턴·급여약사 등이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병·의원·약국을 개업한 의사·한의사·약사의 경우 최대 5억원, 개업을 앞둔 의사·한의사·약사는 최대 4억원까지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지원 가능하다.

이외 급여의사·공중보건의·군의관·레지던트·인턴·급여약사 등은 최대 3억까지 신용으로 지원되며 다양한 금리 혜택과 수수료 면제 해택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김형기 개인고객사업부장은 “KNB 메디칼론은 일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의료 전문직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