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숫골 오는 7~8일 꽃나들이 축제

2012-04-03     허평세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순효)는 제10회 봉숫골 꽃 나들이축제를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영의 여러 축제 중에 새봄의 전령사 벚꽃과 함께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인 봉숫골벚꽃축제에는 매년 수만 명의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10년의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첫 날에는 통제사 꽃나들이 퍼포먼스와 풍물한마당이 펼쳐지며 방송댄스, 셔플댄스 아름드리 퓨전예술단 등이 참여하게 된다.

또 시민노래자랑 및 장기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전통공연한마당으로 통영오광대, 길놀이, 영광우도농악, 탈고사 전통줄타기, 판소리, 현대무용, 삼천포12차농악이 준비된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아동사생대회와 페이스페인팅, 봄꽃압화만들기, 봄꽃 종이접기, 복돌림판 돌리기와 통제영 전통공방 체험 등과 거리 퍼포먼스 등  비롯한 다양한 전시행사와 먹거리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