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 신뢰받는 병원 만들 것"

진주고려병원 김취열 병원장 취임

2012-04-03     임명진

 

진주고려병원은 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취열 병원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한다.

김취열 병원장은 하동출신으로 진주중, 진주고를 거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로 명성을 쌓다 1984년 진주고려병원을 설립했다. 병원장은 이번이 4번째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진료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전직원이 다같이 노력하자”며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고려병원은 지난 1984년 9개 진료과목, 407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출발해 병역명문가 의료 지원, 농촌 어르신 의료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