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계선수권 준우승

2012-04-03     연합뉴스

▲사진은 미국과 결승전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모습. 연합뉴스 사진/한국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우리나라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010년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금메달 팀인 미국을 상대로 1-5로 패해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세계 상위 8개 나라만 참여하는 A풀 국제대회 참가 3번 만에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정승환은 공격수 부문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썰매를 타고 벌이는 플레이를 펼치는 장애인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