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국대표,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선정

2012-04-04     이웅재

사천시의 특산주인 다래와인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조현국 대표<사진>가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돼 3일 서울아트센터에서 신지식농업인 인증패를 받았다.

조 대표는 2007년부터 참다래와인을 개발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교류로 품질 향상을 도모해 2008년 경남향토식품경연대회 주류부문 최우수상을, 2009년에는 한국전통주 품평회 과실주 부분에서 1등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대표와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천 다래와인은 지역 농가가 생산하는 참다래를 원재료로 사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우리농업 발전가능성 제시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지역농업의 관광상품 활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의 시. 도시사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5차례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20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4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