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곡동 '동네 기네스북' 만든다

2012-04-04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조현준)이 관내 최고의 기록들을 수록한 ‘우리동네 기네스북’을 제작한다.

동은 이에 따라 명곡동의 각종 최초, 최고, 최대, 최소, 최다, 최장 등의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전 동민들을 대상으로 ‘명곡동 1% 최고를 찾아라!’ 공모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명곡동의 분야별 최고라고 인정되는 각종 기록을 보유한 명곡동민으로 신청기간은 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데, 분야별 최고 기록을 작성한 신청서(명곡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기)와 근거자료를 첨부해 직접방문해 우편(창원시 의창구 태복산로 15번길 8 명곡동주민센터)이나 이메일(lswb25@korea.kr), 팩스(225-4845)로 접수하면 된다. 동은 이렇게 접수된 내용과 자체 발굴한 자료를 모아 최고를 증명하는 근거자료 검토 및 현장검증 등을 거쳐 5월 중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고의 기록을 확정하게 된다. 또 동은 최종 확정된 각종 기록에 대해서는 기록등록자를 대상으로 ‘명곡동 최고기록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들 기록을 모은 ‘우리동네 기네스북’으로 제작해 명곡동을 방문하는 손님과 동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