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불 초동진화 시스템 구축

2012-04-04     경남일보

산청군이 산불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청명.한식은 물론 등산객과 성묘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내달까지 산불방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군은 우선 산불진화방재차량을 남부(단성 묵곡 생태숲), 북부(금서 동의보감촌)에 전진배치하여 산불초동진화에 신속이 대응함과 동시에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중요행사의 차질없는 준비에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무인감시카메라를 당초보다 2개소 증설한 총7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산불발생 장소와 형태 및 발생 정도를 상시 모니터하여, 산불전문진화대원  진화차량과 헬기 투입 여부를 신속히 판단함으로써 상황발생부터 진화완료 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