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위한 박람회 열린다

5일부터 CECO서 출산유아교육박람회

2012-04-04     황상원

“부모를 위한! 내 아이를 위한! 알차고 재미있는 박람회”

임신, 출산에서 유아교육까지 최대 규모의 박람회가 경남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지엔에이인터내셔날이 주관하는 ‘2012 출산유아교육박람회(BABY & EDU EXPO 2012)가 오는 5~8일(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100여개 업체들이 3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과 교육 정보들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 아기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들까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예비 부모들에게 특별한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출산 품목에는 태교용품과 임산부용품, 임산부 서비스에 관련된 부스들과 신생아 의류·침구, 수유용품, 의약품, 건강식품,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제대혈, 베이비스튜디오 등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유아교육 품목에는 놀이교구와 조기교육기관, 출판, 영아 안전용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지역여성을 위한 임신육아정보포털 줌마렐라에서 제공하는 ‘이제 뻔뻔(FUNFUN)하게 생활하자’, 아가월드가 선보이는 ‘우리아이의 10년후는 다중지능이 결정한다’는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장 및 수유실,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유모차 무료대여도 가능하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염색 턱받이 만들기 DIY, 한글체험학습, 사무국에서 특별히 제공하는 태교음악회, 초콜릿만들기, 색모래 그림 그리기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가족 문화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babyshow.co.kr)를 통해 미리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 (주)지엔에이인터내셔날(055-212-13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