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제6기 진주시지부 출범

2012-04-04     김순철

▲홍봉희 지부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6기 진주시지부(지부장 홍봉희)가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6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을 통해 홍봉희 지부장<사진>은 “조합원 권리를 찾는 투쟁으로 공무원정치 표현의 자유 보장을 통해 조합원을 결집시키고 노조 설립신고 쟁취, 희생자 원직복직, 조건 없는 5~6급 근속승진을 조합원과 함께 힘을 합쳐 강력한 지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 개혁을 위하여 전 조합원의 힘을 모아 애로사항 해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뒤 “조합원 스스로 만든 노동조합에 전 조합원이 참여하여 권리를 스스로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지부장은  진주시 공무원의 최고책임자인 진주시장에게 침체된 직장분위기 쇄신, 원칙 있는 정기인사를 단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홍지부장은 지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지부장 선출 투표에서 1141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25표(63.5%)를 획득, 제6기 진주시지부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