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최종 선정

2012-04-04     황상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2012년도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창원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대졸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 요구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며, 창원대는 정부로부터 매년 2억원씩 최대 10년 동안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경남도와 창원시, 함안군으로부터 연간 3000만원씩 10년간 3억원을, 현대산기(주), 재현ATONICS, (주)엠스코, (주)성곡, 이레산업(주) 등 5개 기업에서 연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각각 투자받을 예정이다.

창원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윤미선 담당자는 “이번 사업비로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현장실습 프로그램 ▲산업아카데미 ▲창업지원 프로그램 ▲산업체 지속 교육과정 등을 개발·운영해 대학 교육의 내실 강화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학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