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가 지역사회 경쟁력"

(주)현대단조, 창원 진해용원中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2012-04-05     황용인

창원 진해용원중학교(교장 한지균)는 지난 3일 명사초청 특강을 계기로 학교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현대단조(대표이사 마평수)가 학교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마 대표이사는 용원중학교가 교과부로부터 지원받던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늘품학교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흔쾌히 기탁하게 됐다.

마평수 대표이사는 “인재가 우리의 미래이고 우수인력 유치가 지역사회의 경쟁력”이라며 “용원중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용원중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크게 보탬이 되는 늘품학교 운영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진해용원중 한지균 교장은 “전 교직원이 더욱 노력해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소리 없는 선행에 어긋나지 않는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