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 시행

2012-04-05     경남일보

남해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음반,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오는 1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카드를 발급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문화예술품을 구매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카드는 연간 5만원 상당이 지원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1가구당 1장이 발급된다. 또 만 10~19세 청소년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에게는 개인카드가 발급된다. 문의는 문화바우처 콜센터(1544-7500)./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