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 관리기금사업 특별점검

2012-04-05     이은수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낙동강유역환경청)는 낙동강수계 관리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44개 지자체에 대해 올 4월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질개선 특별회계에서 타 회계로의 전출 여부 등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사업계획의 임의변경 및 목적외 사용여부, 집행 부진사업 등 기금사업 집행상황도 평가하게 된다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밝혔다. 특별점검은 2011년 기금이 지원된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서류심사와 현지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기금사업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1475억원(68%),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지원 272억원(13%), 토지매수 및 수변녹지 조성 216억원(10%), 기타 수질개선 사업 등 총 2168억원이 지원됐다.

점검결과 기금 운용상 문제점은 제도정비 등을 통해 개선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