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대표 오늘 경남 집중 공략

2012-04-05     정영효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5일 경남지역을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선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백두현)은 5일 한명숙 대표가 도내 9개 선거구를 돌며 후보지원 유세활동 등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통영 서호시장을 시작으로 진주 경상대학교, 마산 마산역과 경남대학교, 진해 STX, 밀양 관아, 양산 남부시장 등을 돌며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경남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진주혁신도시 성공적인 안착으로 서부경남 발전의 토대마련 ▲도민들을 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조기구축 지원 ▲경남 농업과 농촌 살리기 적극 지원 ▲낙동강 살리기 적극 지원 ▲마산로봇랜드, 통영국제음악당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두현 위원장은 “민생파탄, 부정비리로 점철된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민간인 불법사찰까지 자행하면서 현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경남지역에서도 야권연대를 이루면서 우리 후보들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오르는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손잡고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