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영상의 주관 후보토론회

2012-04-05     허평세
4·11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통영상공회의소가 통영·고성지역 출마 후보자 4명을 초청해 7일 오후 3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지역경제 토론회를 준비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와 통합민주당 홍순우 후보, 국민행복당 최삼안 후보, 무소속 진의장 후보 등 4명의 후보자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열띤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보들 역시 귀중한 이 기회를 활용해 표심잡기에 애쓸 것으로 보인다.

통영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통영·고성지역의 경제 밑거름이되고 있는 중소 조선소가 사양길로 접어들어 경제의 현안문제가 된지 오래다”면서 “이날 주제도 사양길로 접어든 조선소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내세워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당 10분씩 자기 정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