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교육발전에 7억7700만원 기탁

도교육청에 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전달

2012-04-06     황용인

▲경남농협본부는 5일 경남도교육청 2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경남교육행복카드 기금 7억7700만원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전억수)가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7억7700만원을 경남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5일 교육청 2층 교육감 집무실에서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이 고영진 교육감에게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 7억7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경남교육청 교직원들에게 편리하고 질 높은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사용 실적으로 조성된 기금이며 지난 2004년부터 학생 및 교직원 교육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1만5000여 명이 가입 사용하고 있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2004년도부터 전달받고 있는 적립기금은 학생, 교직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난치병 학생 지원, 안전사고 성금 지원 등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료비 지원과 담임교사 사기 진작을 위한 해외연수 지원 등에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