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장날, 후보자들 장터 유세 '후끈'

의령·함안·합천

2012-04-06     여선동

의령·함안·합천지역 새누리당 조현룡후보, 통합진보당 박민웅후보 ,무소속 강삼재 후보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함안 가야 5일장을 맞아 가야읍 사거리에서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11시 기호4번 통합진보당 박민웅후보 연설에는 민주당 장영달  전 의원이 참조연설에 나서“ 민주통합당과 야권단일후보를 당선시켜  함안의 발전을 앞당길 적임자 박민웅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기호 6번 무소속 강삼재 후보는 군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지난3일 강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힘을 내라며 격려했다. 강 후보는“천주산터널 개설과 여항산터널 개설로 도농이 함께 발전하는 함안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압도적인 표를 몰아 줄것”을 호소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조현룡 후보는“ 그동안 풍부한 중앙공직생활로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 많은 예산을 확보해 고향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낙후된 함안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함안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함안에 장기임대아파를 건립해 근로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학생수가 늘어나 인구를 증가시키고 남강준설로 주변공원에 위락시설을 조성 볼거리를 조성하는 등 낙후된 함안을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