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강풍피해 긴급 대책회의 소집

2012-04-07     박수상

 

의령군의회(의장 강성문)는 6일 오전 지난 3일 발생한 강풍피해 및 복구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의회는 김채용군수를 비롯한 담당 실과소장들로부터 강풍피해 상황과 복구현황을 청취한뒤,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강풍으로 인해 관내 382농가 1678동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어 총 피해액은 130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전 읍면에 대해 재해복구지침에 준용, 피해조사원을 구성하여 정밀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