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디도스 연루땐 정계은퇴“

2012-04-09     박철홍

무소속 최구식(진주갑) 후보는 7일 탤런트 선우용녀씨를 대동한 유세활동을 벌였다.

진주 대안동 광미사거리 일대에서의 유세에서 선우용녀씨는 “최 후보를 지난 10년 전부터 알고 있는데 쓸데없이 막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머리, 입, 가슴으로 똑같이 말하는 사람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유세에 앞서 이 곳을 다녀간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을 의식해 “8년간 국회의원하면서 박근혜 전 대표를 잘 모셨다. 4년 전에는 박 전 대표 덕에 당선돼 아예 친박계로 분류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떤 후보는 디도스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간다”며 “제가 디도스 사건에 단 하나라도 연루됐다면 정계를 영원히 떠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