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삼보 국가대표 선발전

2012-04-10     연합뉴스

내년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정식 종목인 삼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학교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9회 전국삼보선수권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연맹에 등록된 선수가 아니어도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명예총재를 맡고 있는 세계삼보연맹(FIAS)은 동유럽권에서 인기가 높은 삼보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