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꿈과 열정에 '날개를 달아라'

Space Challenge 경남 중·서부 지역예선전 28일 개최

2012-04-19     이웅재
하늘과 우주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날개를 달아 줄 국내 최대 규모의 모형항공기 대회가 펼쳐진다.

제3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2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대회가 오는 28일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개최된다.

지난 7일 치러진 경남 동부지역 예선으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번 대회는 5월 1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약 40일간 진행된다.

경남 중 서부 예선 참가신청은 Space Challenge 공식 홈페이지(www.airforce.mil.kr/SCH)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055-850-3041~2)로 문의하면 된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는 1979년에 처음 개최되어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로서, 청소년들을 광활한 우주로 인도하는 문이 되어 온 것은 물론, 해를 거듭하면서 크게 성장 현재 연평균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하는 Space Challenge 사진공모전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항공우주축제’라는 주제로 예선대회 기간인 3월 31일부터 5월 5일까지 선수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이 촬영한 예선대회 사진을 접수받으며, 이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 본선대회에서 전시하며 태블릿PC, 캠코더 등 푸짐한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