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풍피해 고객 금리 낮추고 상환 연장

2012-04-20     연합뉴스

농협은행은 이달 초 발생한 강풍 피해 고객들을돕고자 6월 말까지 종합적인 대출 지원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행정기관의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받아오는 고객에게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출기간은 최장 15년으로 늘려준다.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대출자도 피해가 확인되면 대출 만기 연장과 함께 이자ㆍ할부상환금 납부를 6개월간 미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