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부장관 낙동강 자전거길 점검
2012-04-20 양철우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19일 오전 11시 30분께 밀양시 하남읍 오산리 낙동강 살리기 제15공구 현장을 찾았다.
권 장관의 이날 방문은 오는 22일 함안군 칠서에서 개최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개통식 및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낙동강 자전거길 현장점검 차원에서다.
권 장관은 현장점검에 이어 오산리에서 (구)수산교까지 10㎞의 자전거길을 엄용수 밀양시장 등과 함께 자전거 타기 체험도 했다.
한편 엄 시장은 이날 권 장관에게 “밀양시 삼랑진읍 삼상교에서 상남면 예림교까지 8㎞구간을 4대강 지류사업에 포함시켜 자전거길을 개통하면 밀양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이용할 수 있다”며 요청했다.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