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환 제40대 진주소방서장 취임

2012-04-23     곽동민
제40대 진주소방서장에 백형환(56) 전 통영소방서장이 23일 취임했다.

신임 백 서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80년 소방공채로 임용 후 김해소방서 방호과장, 경남소방본부 방호담당을 거쳐 남해, 통영소방서장 등 소방의 요직을 두루 지낸 베테랑지휘관이다.

평소에는 후덕하고 소탈한 성품이나, 재난현장에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확고한 통솔력을 지닌 탁월한 지휘관이란 평을 듣고 있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백형환 서장은 오랜 현장지휘관 경험과 평소 탁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진주소방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만우 전 진주소방서장은 거제소방서장으로 전보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