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협회, 내달 8일 '카네이션 콘서트'

2012-04-24     연합뉴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내달 8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카네이션 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는 60세 이상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네이션을 무료 증정한다.

가수 김도향, 적우, 해바라기, 양하영,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한다.

일본 기타리스트 하타슈지는 초대손님으로 나와 '어버이 은혜'와 '어머니의 마음'을 연주한다.

이은영 전 YTN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선다.

공연은 전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수익금 전액은 협회에 기증된다. 한편 협회는 공연 예매자를 대상으로 부모께 드리는 편지를 공모한다.

응모를 원하면 27일까지 협회 이메일(ksaca@hanmail.net)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선정된 10여 명에게는 상품을 전달하고 가장 감동적인 1인의 편지는 글쓴이가 부모를 모시고 무대에서 낭송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관람료는 5만5000~8만8000원이며 부모를 동반한 3인 이상 가족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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