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창원공장 산업재해 예방 발대식

2012-04-25     황상원
▲사진=한국지엠 창원공장이 2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및 32개 협력업체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조태훈 전무)은 2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및 32개 협력업체 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공생협력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태훈 한국지엠 창원지역본부장, 최성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박덕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장, 김판수 ㈜아이피시 대표이사 등 32개 협력업체 대표 및 외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공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작업장 내의 안전보건 유해·위험요인 발굴 개선,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협력업체의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 제공 등이다.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조태훈 한국지엠 창원지역본부장은 “안전보건 공생협력 발대식을 계기로 한국지엠과 전 협력업체 사업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상호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성숙한 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대기업 주도로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