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필문학회 김미정 신임회장 선임

2012-04-25     강민중
경남수필문학회 신임회장에 김미정씨가 선임됐다.

경남수필문학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갖고 김미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외에도 부회장에 정동호·이동이씨, 사무국장은 이정하씨, 감사는 신서영·백남오씨 등 새 임원을 구성했다.

김미정 회장은 “새로운 분위기 갱신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분기마다 회원의 특강으로서 참신한 지식을 유포하고 인터넷 카페를 창설해 회원상호간의 정보와 창작동기부여, 친목을 도모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수필문학회는 경남과 울산등 10개도시의 수필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수필문학단체다. 문학회의 입회요건은 먼저 수필문단의 등단과정을 거친 후에야 가능하며 현재 회원은 50명이 활동 중이다. 매월 작품품평회를 통해 문학적 자질을 넓혀오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경남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경남수필문학상을 제정 매년 12월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