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갱생보호대상자 사회복귀 돕기 앞장

2012-04-25     임명진

 

경남FC가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FC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지부와 범죄예방위원의창지부와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FC는 24일 오전 경남FC 사무국에서 경남FC 서장욱단장, 김인한 윤일록 강승조 선수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윤용민 경남지부장,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 의창지구 이연호회장과 갱생보호분과이래호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스포츠참여를 통한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FC 강승조 선수는 “갱생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축구가 도움 이 된다면 그것 또한 보람 있는 일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쳐 감동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C는 축구를 통한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홈 경기에 이들을 초청해 사회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