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출신 서병진 시인 고향에 도서 기증

2012-04-27     김철수

고성군 삼산면 출신인 가산 서병진 시인(71)이 지난 25일 삼산면사무소에 ‘이파리 없는 나무도 숨은 쉰다’ 등 자작 시집과 동향출신 문인들의 작품 300여권을 기증했다.

현재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 시인은 일찍이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시와 수필에’ 등단 시인으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던 중 항상 고향 마을에 문고 운영을 소망하던 차 이번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