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터넷 서비스 확대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발급

2012-04-27     김순철
진주시는 해당 토지에 대한 건축 등을 위해 사전 확인에 필요한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gsnd.net)과 민원 24(http://minwon.go.kr) 등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통하여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해당토지의 용도지역·지구 및 도시계획시설의 저촉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도시개발, 건축, 부동산 거래 등에 반드시 필요한 민원서류 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을 받기 위해 방문, 우편, 팩스로 발급하거나 민원24의 인터넷 신청만 가능했다.

또한 팩스 민원으로 원격발급을 받을 경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 포함된 도면의 경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지적도 등 타서류를 추가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따라서 이번 인터넷 서비스의 시행으로 시민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한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인터넷 발급 서비스의 완벽한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