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성씨 봉래초교 총동창회장 취임

2012-05-01     김순철

제14대 진주봉래초등학교 총동장회장에 심하성<사진·59>씨가 취임했다. 심하성 총동창회장은 30일 오후 7시 포시즌 5층에서 동문과 외부인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심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의 봉래초등학교 발전의 원동력은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동기들과 동문들에게서 받은 사랑이 원동력이 돼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2년의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봉래인의 형제애를 밑거름으로 모교의 발전과 동문화합을 위해 겸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찾아가는 동창회’라는 깃발을 들고 3만 동문들과 함께 출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로운 사업으로 오는 13일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모교 축구부 활성화, 그리고 활발한 산악회 활동 등 기존 사업은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회장은 1969년 47회 졸업생으로 그동안 동기회 회장과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