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日 단독 콘서트 '전석매진' 성황

2012-05-01     연합뉴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의 첫 포문을 열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애프터스쿨은 27일 일본 도쿄 '젭 도쿄(Jepp Tokyo)'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 '플레이걸즈'의 첫 공연에서 22곡을 열창,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애프터스쿨은 히트곡 '디바', '삼푸' 등을 포함해 일본 정규앨범 '플레이걸즈' 수록곡 '김미 러브', '브로큰 하트', '립 오프' 등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0년 영입된 멤버 이영은 숨겨왔던 전자기타 연주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플레디스는 "전 공연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일본에서의 인기가 입증됐다"며 "팬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6월 17일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28일 나고야, 30일 오사카에서 투어에 이어 6월에는 지난 10일 합류한 새 멤버 가은과 함께 국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