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 개소

2012-05-01     양성범

 

국내 첫 장거리 도보길인 지리산 둘레길(274km)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구간지도와 지역정보 등을 제공할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가 오는 3일 오후 5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산청군은 국비(녹색자금) 5억6500만원을 교부받아 지난해 10월 산청군 매촌리 87-11번지에 1, 2층 39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산청센터 건물을 준공하고 지난 3월 내부정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부터는 안내요원 2명을 배치해 정상운영을 할 계획이며 둘레길과 산청군 관광안내 역할을 하게 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양성범기자(사진제공=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