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보 품관원 진주사무소 소장 명예퇴직

2012-05-04     김순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 심기보 소장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했다.

심 소장은 명석면에서 태어나 진주농림전문대학(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산청군농촌지도소와 대평면사무소에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1980년도에는 국가직 4급을류(현 7급) 시험에 합격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 진주, 마산사무소 등에서 직원으로 근무했다. 이어 경남지원 남해소장, 유통관리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향 진주사무소장으로 근무하다 후배들에게 승진기회 등을 주기 위해 2년 일찍 퇴임하게 됐다.

심기보 소장은 재임기간 농업인 편익제고를 위한 국가보조금 지원 사후관리 업무와 농산물의 표준규격화업무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기반 구축에 큰 공적을 남겼다. 심 소장은 대통령, 농식품부 장관표창, 신지식농림공직자상, 모범공무원상 등 23회에 걸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