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봄을 감상하다' 한시백일장

3일 오전 창원의 집서 열려

2012-05-04     이은수
▲사진=제9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3일 창원시 사림동 창원의 집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유건과 도포를 두르고 한시를 짓고 있다.황선필 기자 feel@gnnews.co.kr


‘제9회 창원 전국한시백일장대회’가 3일 오전 10시 창원의 집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사단법인 요천시사(樂川詩社: 시사장 정임근)가 주최한 이번 한시백일장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유림 및 한시 동호인과 시민들이 모여 한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전국한시백일장대회의 시제는 ‘賞 昌原春色(상 창원춘색, 창원의 봄을 감상하다)’이며, 축하행사로는 국악공연과 전통차 행다(行茶) 시연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백일장에는 이찬규 창원대 총장, 박동백 창원문화원장, 김계원 창원향교 전교, 구영주 관해음사장, 김경술 김영김씨 소산서당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