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무역전문가 양성대학 선정

2012-05-07     임명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가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대학에 선정됐다.

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제6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소셜 무역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PBL) 기반을 갖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 권역 24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40억 8700만원의 예산이 책정돼 대학별로 약 1억 2000만원씩 총 세 차례에 걸쳐 지원된다.

경상권에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한 계명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영남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한·미 FTA 발효 등으로 우리나라 무역 환경 변화를 감안해 소셜 무역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기반을 갖춘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과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