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여성 백일장·어린이 사생대회 열려

오는 13일 창원·진주·김해·울산서 분산 개최

2012-05-08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울산 지역 어린이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 22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오는 13일(우천시 20일로 순연) 창원 용지공원과 김해 국립 김해박물관, 진주 진주성 등 경남지역 3곳과 울산지역에서는 문수경기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참가는 작품 용지 수령 등의 별도 접수과정을 통해 처리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이 경남·울산에 거주하는 여성 및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연령과 학년에 따라 개별 주제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성 백일장 입상자 시상은 장원 2명에게 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차상 3명과 입선 15명에게는 은행장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최우수상 6명에게 교육감상과 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15명에게는 은행장상과 장학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또 특선 150명과 입선 3000여명을 선정해 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단체상에 선정된 6개 학원에도 은행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제 22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식전행사로 고성 오광대 공연·해군 의장대 시범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OX퀴즈·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펼쳐지게 된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198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누적참가인원 약 80만 여명이 참가했을 만큼 경남·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가족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