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광객 모집 투어버스 운행 개시

2012-05-09     김순철
▲사진설명=정기 투어버스를 이용해 진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촉석루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는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주의 볼거리, 먹거리 등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인근 지자체의 특성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투어형 관광 상품을 개발한 정기 투어버스가 8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행되는 투어 버스는 8일 97명, 9일 62명으로 모두 159명이며 1박2일 코스로 서울에서 출발하여 진주성, 청동기 박물관 관광 후 숙박을 한 뒤 산청군 대원사를 경유하여 한방엑스포 개최예정지를 관광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업은 서울, 경기지역의 관광객을 모집하여 서울에서 주1회 이상 1박 2일 또는 2박3일 코스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을 상품화 한 것으로 지난 4월 3일 진주시청에서 대행 전담 여행사로 서울 소재 한국드림관광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행 전담 여행사 지정서를 교부한 바 있다.

진주시는 이번 관광 상품을 통해 연간 서울, 경기지역의 관광객 2000명 이상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진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