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고 몸짱, 함안서 만나요

함안실내체육관 12일 미스터경남선발대회 열려

2012-05-11     여선동

 

경남을 대표하는 몸짱을 선발하는 제25회 미스터 경남선발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함안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남보디빌딩협회(회장 이진구)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 3체급, 남자일반부 8체급, 장년부, 중년부, 여자일반부 2체급, 총 5개 부문 200여명의 보디빌더가 참가하고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회는 오전 10시 계측을 시작으로 예선전을 거친 후 오후 2시부터 선발전이 치러지며 자유포즈 심사, 라인업(자연미 심사), 규정포즈 심사, 비교심사, 포즈다운(체급선수 전체 자유포즈) 등으로 진행된다.

각 체급 1, 2, 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수여되고, 4, 5, 6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학생부 각 체급 1위에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체급에 관계없이 일반부 최고 득점자는 제25회 미스터경남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보디빌딩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보디빌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분들에게 보디빌딩을 알리고 체력증진과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