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삼보연맹, 러시아 상원의원 명예총재 위촉

2012-05-11     연합뉴스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은 아슬람백 아슬라하노프 러시아 상원의원을 명예총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보 선수 출신인 아슬라하노프 의원은 한국을 4차례 다녀간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러시아 상원 외교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는 아슬라하노프 의원이 삼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 '아슬라하노프 월드컵 국제삼보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