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

2012-05-11     김순철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진주시 선수단 해단식이 10일 오후 6시 제일예식장 크리스탈홀에서 진주시체육회장인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각 가맹경기단체장,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는 지난달 26~29일까지 4일 동안 거제에서 개최된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총 140점을 얻어 창원, 김해에 이어 시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고, 3명의 3관왕을 배출하는 등 대회 마지막 날까지 치열하게 상위권 경쟁을 하여 25개 경기 종목 중 15개 종목이 3위권 내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해단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체육회장은 도민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임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뒤 인사말을 통해 “도민체전에서 얻은 성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라면서 “진주시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