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교원 대상 스마트폰 연수

2012-05-11     황용인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폰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간 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척도표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자가진단을 실시했으며, 활용도가 낮거나 또는 연수를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모두 7회에 걸쳐 14시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Tip을 비롯해 ▲전화번호부, 일정, 메모 등의 기본 앱 활용하기 ▲작업관리, 프로그램설치 등 필수 앱 활용하기 ▲마켓 활용과 추천 앱 ▲친구와 SNS하기 등이며 IT 서포터즈의 무료 강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교육이 도입됨에 따라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의 교육적 활용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청 직원 외 도내 전 교원의 스마트기기 활용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단순한 기기 활용이 아닌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방법의 소통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전 교원이 8시간 이상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