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총장 외부영입후보 김교식 전 차관

2012-05-15     임명진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이 오는 6월8일 치뤄지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에서 외부영입 후보로 확정됐다.

14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외부인사 영입 추진모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을 외부영입후보로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김 전 차관은 현재 내부에서 출마가 유력시 되는 권진택(52·전자상거래무역학과), 김남경(56·자동차공학과), 김명규(58·기계공학과), 윤창술(48·전자상거래무역학과), 전기일(53·환경공학과)교수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 전 차관은 1952년생으로 충남 논산이 고향이며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3회(1979년)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장(2000년), 재정경제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제국장,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거쳐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6대 총장선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