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40회 어버이날 유공자 시상식
2012-05-17 양성범
이날 시상식에는 20살에 시집와서 맏며느리로서 45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노인들에게 급식봉사, 마을 경로당 청소를 도맡아 해온 오부면 권을남씨를 비롯하여 생초면 임계자씨, 금서면 강시윤씨, 시천면 정미자씨, 단성면 권숙임씨, 생비량면 이재호씨 등 5명이 효행자 분야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몸이 불편함에도 슬하의 자녀 3남 1녀를 교사, 대기업 사원 등으로 훌륭하게 키워 타의 귀감이 된 신등면 진복연씨에게는 장한어버이 분야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그리고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10여년간이나 극진히 모셔 참효를 실천한 삼장면 전영두씨와 산청읍 김일선씨, 차황면 배순금씨 등 효행자 3명과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신안면 이용대씨에게는 군수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