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상남도 여성상’ 후보자 공보

2012-05-17     정영효
‘제6회 경상남도 여성상’ 후보자 공모

내달 5일까지 추천 접수

여성주간 행사에서 시상

경남도는 양성평등 사회의 구현,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남여성의 귀감이 될 후보자를 찾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여성에게 수여하는 ‘제6회 경상남도 여성상’ 후보자 추천을 6월 5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경상남도 여성상’은 시장·군수 또는 기관단체의 장, 도민 20명 이상 연명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천대상은 공고일(5월10일) 현재 도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도민 중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에 기여한 도민’, ‘여성폭력의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도민’, ‘남·여 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생활 속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노력한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남도는 추천자에 대한 현지실사와 6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자를 결정하고 여성주간(7월 1~7일)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후 수상자에 대한 미담사례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도 주관 각종행사 등에 수상자를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경남도 박명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남여성의 귀감이 될 여성을 선정 시상하는 ‘경남여성상’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후보를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수상자를 보면 제1회 정행길 여성폭력방지 경상남도 협의회장, 제2회 이인숙 전국주부교실 경상남도지부장, 제3회 조현순 한국여성CEO센터장, 제4회 박인숙 진해가정상담센터장, 제5회 장영애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 후원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